[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할까.

맨유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위를 차지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맨유는 전력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중원 보강이 필요하다.

'베테랑' 카세미루가 떠났다.

부진했던 마누엘 우가르테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 한 명 영입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여러 명을 데려와 스쿼드 뎁스를 두껍게 만들 계획이다.

현재 맨유 이적에 가장 가까운 선수는 에데르송(아탈란타)이다.

맨유와 아탈란타가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했으며 에데르송이 마이클 감독 체제 1호 영입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9일(한국시각) "캐릭 감독 체제에서 맨유의 잠재적인 이적 시장 전략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 축구 재정 전문가 롭 윌슨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여름에 2억 5000만 파운드(약 5050억 원)에서 3억 파운드(약 6060억 원) 사이를 지출할 수 있다"고 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맨유는 보너스 포함 약 3700만 파운드(약 750억 원)에 에데르송을 품을 것으로 보인다.

에데르송 영입 이후에도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로리 위트웰은 '스트레트포드 패독'을 통해 "그것을 보고 '음, 실제로 그렇다면 1억 파운드(약 2020억 원)짜리 영입을 위한 여유가 좀 남는 것 아닌가?

어쩌면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세 명의 미드필더가 될 것이다.

그편이 실현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내 생각에 그것이 어쩌면 그들이 에데르송을 먼저 노리는 잠재적인 이유일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기 때문이다.

아탈란타는 정말로 그를 매각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이적료 없이 그를 잃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따라서 그들이 약간의 옵션을 포함해 3000만 파운드(약 610억 원) 가격대로 진입한다면, 그것은 어쩌면 맨유가 미드필더에게 기꺼이 지급하고자 하는 기준을 세우는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위트웰은 맨유가 에데르송을 먼저 영입한 이유가 더 많은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봤다.

그는 "만약 그들이 밖으로 나가 첫 번째 미드필더에게 큰돈을 썼다면, 그것은 다른 방향으로 기준을 높이게 된다.

그들이 두 번째, 세 번째 미드필더를 영입하려고 할 때, 해당 클럽은 '음, 실제로 당신들은 그 선수에게 8000만 파운드(약 1620억 원)를 썼잖아.

우리도 그에 가까운 금액을 원해'라고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왜 이 선수를 먼저 노리는지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더 진행하기 수월한 거래이기도 하다.

맨유의 축구 디렉터였던 존 머터프가 지금 아탈란타에 가 있다"며 "그런 관계들이 잘 확립되어 있다고 느껴질 것이다.

아마드 디알로, 라스무스 호일룬(나폴리)… 그들은 자신들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으며,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서로를 신뢰할 수 있다"고 했다.

끝으로 "이 모든 이유로 어쩌면 그들이 이것을 먼저 진행하려는 것일 수 있다.

에데르송이 이번 여름의 스타 미드필더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해두자"라고 덧붙였다.

출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