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LA FC)이 토트넘 홋스퍼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 8위로 선정됐다.

글로벌 매체 'MSN'은 28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전통이 깊은 구단으로, 영광의 순간들, 아쉬운 실패들, 그리고 매력적이고 공격적인 축구에 대한 독특한 헌신으로 정의된다"라며 역대 최고의 레전드 11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통산 454경기 173골 94도움을 올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1회, PFA 올해의 팀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1회 수상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주장으로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견인하며 토트넘에 17년 만의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안겼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토트넘 역대 최고 레전드 8위에 올랐다.

매체는 "손흥민은 왼쪽에서 미소 짓는 암살자"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에 엄청난 재능, 속도, 그리고 득점력을 가져오며, 그의 역동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경기를 밝게 만들었다.

손흥민은 구단 역사상 가장 생산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파트너십은 EPL에서 가장 많은 골을 만들어낸 조합이 됐으며, 텔레파시 같은 이해와 냉혹한 결정력을 보여줬다.

그는 2021-22시즌 득점왕을 수상하며 최고 수준의 결정력을 입증했다.

항상 웃으며 뛰었지만, 케인이 떠난 뒤에는 모범을 통해 팀을 이끌었다.

UEL 우승을 차지한 뒤 팀을 떠났으며, 진정한 현대의 아이콘으로 남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LA FC로 둥지를 옮겼다.

손흥민은 34경기 14골 19도움을 터뜨리며 팀의 간판 공격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의 단짝 케인은 2위에 랭크됐다.

매체는 "케인은 토트넘에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그의 충성심과 꾸준함은 그를 전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