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떠나는 레전드 일편단심 대단하네!…英 매체 주장
맨시티 떠나는 레전드 일편단심 대단하네!…英 매체 주장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는 베르나르두 실바가 오직 바르셀로나행을 원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29일(한국시각) "실바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벤피카의 제안을 받았음에도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기를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고 전했다.

실바는 2017년 7월 맨시티에 입단해 9시즌 동안 맨시티에서 활약했다.

그는 통산 460경기에 나와 76골 77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6회, FA컵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총 1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맨시티를 떠난다.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실바는 많은 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럽 클럽은 물론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이 그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선택지는 단호하다.

바르셀로나행을 바라고 있다.

'미러'는 영국 '더 타임스'를 인용해 "실바가 바르셀로나에 새로 합류할 예정인 선수들의 대열에 합류하기를 열망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역시 그 관심에 화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며 "바르셀로나에 가족이 있는 실바는 과거 클럽의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벤피카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겠다는 생각은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실바는 자신이 앞으로 몇 년 더 최고 수준에서 계속 뛸 수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와 함께 UCL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다는 전망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또한 주당 약 8만 파운드(1억 6170만 원)의 더 낮은 급여 제안일지라도 실바가 야심 찬 스페인 챔피언인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추진하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했다.

한편, 실바는 맨시티에서 고별전을 마친 뒤 "맨시티와 여러분을 향한 내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왜냐하면 내 인생에서 다른 팀에 대해 다시는 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할 것 같기 때문이다"며 "이 클럽과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을 내가 다시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그러니 정말 감사하다.

내 형제들, 여러분, 스태프들과 함께한 모든 기억은 하나의 가족이다.

이곳은 영원히 나의 가족일 것이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