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루카스 베리발토트넘 홋스퍼에 이적을 요청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베리발이 잉글랜드와 유럽 전역 구단들의 강한 관심 속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 베리발은 기본기와 피지컬, 전진성 등 여러 능력치를 갖추고 있는 육각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16세에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베리발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데뷔 시즌 베리발은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렸고,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 출전 기회가 감소했다.

베리발은 33경기에 나서 1골 4도움을 기록했으나, 리그 선발 출전은 11경기에 그쳤다.

이러한 출전 시간 부족이 이적 요청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아스날과 첼시는 이미 베리발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디 애슬레틱'은 "베리발은 현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스웨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나, 토트넘은 그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이번 여름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짚었다.

토트넘도 베리발의 이탈 가능성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

현재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웨스트햄)와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영입 명단에 두고 접촉을 시도 중이다.

한편 베리발은 과거 토트넘 시절 손흥민(LA FC)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지난해 여름 LA FC로 이적한 손흥민에 대해 그는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언급하며 존경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