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PSG)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점점 더 유력해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는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함께 아틀레티코의 또 다른 최우선 영입 대상인 이강인과의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1월부터 올랜도 시티 이적이 확정된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 자원으로 이강인을 낙점하고 러브콜을 보냈다.
현재 개인 합의는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로마노는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임박했으며, 아틀레티코는 PSG와 후속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 구단 간의 이적료 협상이 관건이다.
PSG 측은 3500만 유로(약 615억원)의 금액을 책정한 상태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PSG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615억원)를 요구한다는 점은 이미 파악했지만, 아틀레티코의 제안은 아직 그 금액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첫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경험했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쿼드러플을 달성했다.
올 시즌도 리그앙 우승과 UCL 2연패에 기여했다.
다만 출전 시간은 감소했다.
올 시즌 치른 UCL 10경기에서 모두 교체로 출전했고, 2년 연속으로 UCL 결승전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에 이강인은 구단에 이적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강인은 현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하고 있으며,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타 구단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에 서둘러야 한다"며 "월드컵에서 이강인이 좋은 활약을 이어가면 더 많은 관심 구단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아틀레티코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