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에서 3승' 일본 역사 썼는데, 사령탑 포부 미쳤다…
'월드컵 본선에서 3승' 일본 역사 썼는데, 사령탑 포부 미쳤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만족은 없다.

앞으로 더 나아갈 계획이다.

일본은 21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라운드 튀니지와의 맞대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전반 4분에 터진 카마다 다이치의 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우에다 아야세가 전반 31분 추가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4분 이토 준야, 후반 38분 우에다의 연속 골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일본은 아시아팀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서 한 경기 4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32강 진출 가능성도 더 키웠다.

지난 15일 네덜란드와 2-2로 비겼고 튀니지를 4-0으로 제압했다.

1승 1무 승점 4점으로 2위다.

네덜란드에 다득점에서 밀리는 상황이다.

네덜란드가 7골, 일본이 6골을 넣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지난 2018년 8월 일본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독일을 잡는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튀니지를 꺾으며 월드컵 본선에서 3승을 거뒀다.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대표팀 역대 월드컵 최다 승리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그는 개인 기록에 관심이 없다.

오직 팀이 나아갈 방향만 바라보고 있다.

일본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경기 후 "내 기록에는 관심이 없다.

그동안 뼈아픈 패배도 많이 겪어왔다.

모든 경기에서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싸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리고 있다.

일본의 최고 성적은 16강 진출이다.

모리야스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일본 축구의 역사를 쌓아가고, 더욱더 도전하여 많은 분께 일본의 성장을 느낄 수 있도록 결과를 내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은 오는 26일 오전 8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 자리를 확보한다.

출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