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몬테레이(멕시코) 최병진 기자] 그야말로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A조 1위를 확정한 남아공(2승)에 이어 1승 1패로 조 2위에 올라 있다.
이에 남아공전에 무승부 이상을 거두며 자력으로 2위 자리를 유지하며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하지만 남아공에 패하고 체코가 멕시코와 비기거나 패하면 남아공이 2위로 올라서며 한국이 3위가 된다.
또한 한국이 남아공에 지고 멕시코까지 패한다면 한국은 4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3차전 장소는 몬테레이다.
대표팀은 1차전과 2차전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치렀다.
대회 중 처음으로 도시를 이동한 뒤 경기를 치른다.
홍명보호는 현지시각으로 21일 오전 과달라하라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곧바로 몬테레이로 이동했다.
과달라하라에서 몬테레이까지는 약 670km로 비행기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선수단은 몬테레이 공항에 도착한 후 곧바로 대표팀 호텔로 이동했다.
변수는 날씨다.
이날 몬테레이의 낮기온은 34도까지 올라갔다.
강한 햇살과 함께 습도까지 있어 무더위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낮기온은 높지만 1,560m 고지대로 비교적 서늘했던 과달라하라와는 확연하게 다른 날씨다.
선수단이 호텔 입구에서 버스에서 내려 안까지 걸어 들어가는 짧은 거리에도 강한 햇빛이 쏟아졌다.
현지 시각으로는 오후 8시에 경기가 펼쳐지지만 저녁에도 후텁지근함과 높은 습도는 여전하다.
날씨로 인한 체력적인 관리가 또 하나의 변수로 떠올랐다.
출처: 마이데일리 | 몬테레이(멕시코) = 최병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