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원더골' 기억나지? '체코전 무득점' 손흥민, 멕시코 상대로 韓 축구 새 역사 도전[한국 멕시코]
8년 전 '원더골' 기억나지? '체코전 무득점' 손흥민, 멕시코 상대로 韓 축구 새 역사 도전[한국 멕시코]
8년 전 '원더골' 기억나지? '체코전 무득점' 손흥민, 멕시코 상대로 韓 축구 새 역사 도전[한국 멕시코]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다시 달린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득점을 노린다.

체코와 1차전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축구화 끈을 조이고 있다.

손흥민은 12일(이하 한국 시각) 체코와 1차전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기본을 짠 홍명보호의 최전방에 섰다.

활발히 움직였다.

체코 수비수 뒤 공간 침투를 위해 많이 뛰었고, 슈팅도 6차례나 기록했다.

하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다.

슈팅이 다소 부정확했고, 상대 골키퍼 선방에도 걸렸다.

후반 24분 오현규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벤치에서 한국의 역전승을 지켜봤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롱 스로인 세트피스를 막지 못하고 무너졌다.

하지만 후반 22분 황인범이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개인기를 발휘하며 동점골을 작렬했다.

후반 35분에는 오현규가 황인범의 도움을 역전 결승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멕시코와 19일 벌이는 2차전에서도 선발로 뛸 것으로 전망된다.

8년 전 멕시코를 상대로 기록했던 '원더골'을 떠올려야 한다.

당시 후반전 막판에 만회골을 작렬했다.

한국이 0-2로 뒤진 후반 48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헛다리 드리블로 수비수를 피한 후 전매특허 감아 차기로 골망을 갈랐다.지난해 9월 친선전에서도 멕시코를 상대로 골을 넣었다.

0-1로 뒤진 후반 20분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슈팅을 폭발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중앙에서 오현규가 헤더로 왼쪽으로 내줬다.

손흥민이 원 바운드 된 공을 강력한 왼발 발리로 연결했다.

상대 골키퍼 머리 위로 가 골문에 꽂히는 동점골을 만들었다.

한국은 이날 멕시코와 2-2로 비겼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골을 정조준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와 경기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렸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멕시코와 독을 상대로 골을 폭발했다.

박지성과 안정환(이상 3골)과 월드컵 3골로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다.

체코전 무득점 아쉬움을 딛고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개인 통산 월드컵 4호골을 바라본다.

출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