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댄스? 쉿!'...'韓 월드컵 최다골, 하지만 1차전 무득점' 손흥민 이번에는 체코전에 터질까? 장신군단 뒷공간 정조준 [MD사포판]
'라스트댄스? 쉿!'...'韓 월드컵 최다골, 하지만 1차전 무득점' 손흥민 이번에는 체코전에 터질까? 장신군단 뒷공간 정조준 [MD사포판]

[마이데일리 = 사포판(멕시코) 최병진 기자]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이 4번째 월드컵에서 1차전 득점에 성공할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체코전은 조별리그 통과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조 1위라는 평가를 받았던 멕시코가 같은 날 4시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개막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체코와 한국이 조 2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칠 것이란 예상 속에서 첫 경기부터 맞대결을 갖는다.

손흥민은 통산 4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멕시코 월드컵을 이끈다.

손흥민은 현재 박지성, 안정환과 함께 월드컵 통산 3골로 최다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A매치 득점 기록 또한 44경기 56골로 차범근 전 감독(58골)에 이어 역대 A매치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득점에 성공할 경우 한국의 월드컵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선다.

또한 두 골을 기록할 경우 차범근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특히 체코를 상대로는 손흥민의 뒷공간을 파고드는 오프더볼 움직임과 득점력이 필요하다.

체코는 뛰어난 피지컬을 갖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스피드가 느리며 뒷공간 커버에 약점을 보인다.

속도와 피지컬의 대결로도 압축이 되는 만큼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손흥민은 이전까지 3번의 월드컵에서 첫 경기 득점이 없었다.

2014년에는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첫 골을 기록했고 2018년에는 멕시코(2차전), 독일(3차전)을 상대로 득점을 했다.

체코를 넘어서기 위해서라도 1차전 무득점 징크스를 깨야 한다.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체코 국가대표팀 감독 또한 “손흥민은 한국의 레전드다.

대비를 해야 한다”며 경계를 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 사포판(멕시코) = 최병진 기자